NH투자증권 '3호 IMA 사업자' 인가…초대형 IB 판 흔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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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사옥 전경. (사진=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이 국내 3호 종합금융투자사업자로 지정됐다.

18일 금융위원회는 제5차 정례회의에서 NH투자증권에 대해 자기자본 8조원 이상의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지정을 심의∙의결했다.

NH투자증권은 종합투자계좌(IMA) 업무를 영위할 수 있는 자기자본 8조원 이상의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지정을 신청했고, 금융위원회는 자기자본(8조원 이상), 인력과 물적설비, 내부통제 장치, 이해상충방지체계 등 법령상 요건을 모두 갖춘 것으로 판단했다.

금융위원회는 "이번 추가 지정으로 인해 종합투자계좌(IMA) 업무 영위가 가능한 종합금융투자사업자는 모두 3개사가 되었다"며 "모험자본 공급 등 기업의 다양한 자금수요에 대응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IMA는 증권사의 부도 위험에서 자유롭진 않지만, 증권사가 망하지 않는 한 원금이 보장되기 때문에 원금과 고수익이 보장된다는 장점으로 주목받는다. 이미 IMA 시장에는 지난해 말부터 1호 사업자인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을 중심으로 자금이 빠르게 유입되고 있다.

이에 업계에선 NH투자증권의 IMA 사업자 합류를 국내 초대형 IB 경쟁 구도를 흔들 변수로 보고 있다. IMA 상품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기업금융과 투자금융 등에 폭넓게 활용할 수 있어 IMA 사업자 인가 획득 자체가 뚜렷한 경쟁 우위 요소가 된다는 분석이다.

실제 NH투자증권은 빠르게 상품을 내놓을 준비를 마쳤다. 지난달 초 전담 부서인 IMA운용본부를 신설했고, 국민연금 출신 채민균 선임운용역을 IMA운용부장으로 영입했다. 이번 인가에 따라 이르면 다음 달 첫 상품을 내놓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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