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공주가 국제 유가 불안에 항공권을 미리 발권해두려는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10분 대한항공은 전장보다 3.62% 오른 2만5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1.71%), 티웨이항공(1.43%), 진에어(0.31%), 제주항공(0.19%) 등도 상승세다.
국제 유가가 100달러 선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불안한 흐름을 보이자 유류 할증료가 오를 것을 우려해 미리 항공권을 발권하려는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영향으로 보인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도 델타 에어라인스(6.56%)를 비롯해 아메리칸 에어라인스(3.53%), 유나이티드 에어라인스(3.22%), 사우스웨스트 에어라인스(2.21%)가 상승 마감했다.
서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유류 할증료 인상을 앞두고 항공편 예약 수요가 급증했다는 소식에 델타항공 주가가 뛰는 등 (뉴욕 증시에서) 항공주들의 선전이 눈길을 끌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