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가 반도체주에 대한 투자 심리 개선에 장 초반 2%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5분 코스피는 전장보다 147.46포인트(2.61%) 오른 5787.94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126.62포인트(2.24%) 오른 5767.10으로 출발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31억원, 1964억원을 순매수하는 가운데, 개인은 2905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류(0.39%), 화학(1.46%), 제약(1.52%), 비금속(0.91%), 금속(0.72%), 기계·장비(2.10%), 전기·전자(3.71%), 의료·정밀기기(2.77%), 운송장비·부품(0.96%), 유통(2.20%) 등 대부분 업종이 강세다. 종이·목재(-0.01%)는 약보합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삼성전자(4.44%), SK하이닉스(3.61%), 현대차(2.30%), LG에너지솔루션(1.18%), SK스퀘어(5.11%), 삼성바이오로직스(1.39%), 두산에너빌리티(2.97%), 기아(2.33%) 등은 상승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2.22%)는 하락세다.
간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6.85포인트(0.10%) 오른 46993.26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16.71포인트(0.25%) 상승한 6716.09, 나스닥종합지수는 105.35포인트(0.47%) 뛴 22479.53에 장을 마쳤다.
국제 유가의 재반등과 미국의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둔 관망 심리에도 호르무즈 해협에서 유조선이 조금씩 통행하고 있다는 소식에 주가지수가 소폭이지만 상승 마감했다.
케빈 해싯 미국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유조선들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CNBC 인터뷰에서 "이미 유조선들이 해협을 조금씩 통과하기 시작했고, 이는 이란의 역량이 얼마나 제한됐는지를 보여주는 신호라고 본다"고 말했다.
다만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우회 수출로로 꼽히는 아랍에미리트(UAE) 푸자이라 항구에 대한 공격을 이어가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에 보다 영구적인 손해를 끼쳐야 한다고 주장하는 등 중동 지역을 둘러싼 전운은 여전한 상황이다.
코스닥은 전장보다 17.96포인트(1.58%) 오른 1154.90에 거래 중이다.
개인이 440억원을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82억원, 78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일제히 상승 중이다. 에코프로(2.68%), 알테오젠(1.41%), 에코프로비엠(1.24%), 삼천당제약(2.17%), 레인보우로보틱스(3.61%), 에이비엘바이오(1.94%), 리노공업(2.09%), 코오롱티슈진(0.69%), 리가켐바이오(0.24%), 펩트론(1.29%)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