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국토·교통 분야에 AI 전환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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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세종 청사. (사진제공=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실제 생활과 산업 현장에 빠르게 적용하기 위해 ‘국토교통 AX(AI Transformation)’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11개 부처가 참여하는 ‘AI 응용제품 신속 상용화 지원사업(AX-Sprint)’의 일환이다. 사업은 교통 운영, 도로·건설 안전, 주거 환경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AI를 적용해 단기간 내 상용화 가능한 기술 개발과 확산을 목표로 한다. 지원 대상은 1~2년 내 시장 출시가 가능한 제품과 서비스다.

국토부는 사업을 ‘국토·교통’과 ‘도로·모빌리티’ 두 분야로 나눠 추진한다. 총 25개 이상 과제를 선정해 올해 600억원, 2027년 150억원 등 총 750억원 규모를 지원할 계획이다.

국토·교통 분야에는 디지털트윈, 도시공간정보, 건축·주거 환경, SOC 결함 예측, 건설 안전, 철도·항공·물류 등이 포함된다. 도로·모빌리티 분야는 교통 운영 지능화, 도로 시설 유지관리 자동화, 재난 대응, 모빌리티 서비스 최적화 등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지원 유형은 단기 상용화를 목표로 하는 1년 과제와 2년 내 개발 과제로 나뉜다. 과제당 최대 28억5000만원 규모의 지원이 이뤄진다. 사업 신청은 AI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중심으로 컨소시엄 형태로도 가능하다.

국토부는 이달 31일 사업설명회를 열고 세부 지원 내용과 추진 방향을 안내할 예정이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번 AX-Sprint 사업을 통해 기업이 보유한 혁신적인 AI 기술이 실제 산업 현장과 국민 생활에 신속히 적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역량 있는 기업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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