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 광양시는 '제25회 광양매화축제가 오는 22일까지 광양시 다압면 매화마을 일대에서 열린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매화축제는 '매화, 사계절 꺼지지 않는 빛 속에서 피어나다'라는 주제로 흐드러진 매화의 매력을 선사한다.
매화축제는 섬진강변 33만㎡(약 10만평)를 무대로 펼쳐지는 남도의 대표 봄꽃 축제다.
백운산 기슭에 자리한 청매실농원 일대에서 열리는 축제에는 매년 100만여명이 찾는다.
올해는 민화작가 엄재원 특별전과 이이남, 방우송 등 미디어아트 작가들의 작품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축제장 안팎에서는 매화스탬프 투어와 섬진강 뱃길 체험, 매실 하이볼 체험 등 참여 프로그램이 열린다.
김국 한상차림, 광양불고기김밥, 광양 매실한우버거 등 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와 '광양도시락' 등 지역의 미식문화도 체험할 수 있다.
광양매화축제는 전국에서 몰려드는 상춘객을 최소화하기 위해 입장료를 책정한 대표적인 지방축제다.
광양시는 매년 반복되는 매화축제장 안팎의 교통체증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24년 행사부터 입장료를 받고 있다.
올해 매화축제장 입장료는 성인 6000원, 청소년 5000원으로 지난해보다 1000원 인상됐다.
입장료는 전액 지역상품권으로 관광객들에게 환급돼 축제장과 다압면 일대 상권, 중마시장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광양시는 입장료 도입 후 2년간 10억원 이상의 수익을 거뒀다.
올해는 유료화 3년째를 맞아 음식·체험부스를 26개로 늘린데다 관광객도 많이 늘어날 것으로 예측돼 10억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낼 것으로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