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리스오피스, 영업익 90% 증가…오픈AI 협약·계열사 시너지로 AI 성장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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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오피스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버티컬 AI’ 생태계 확장을 통한 인공지능(AI) 기업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

폴라리스오피스는 17일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 3242억원, 영업이익 9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17.4%, 영업이익은 89.9% 증가하며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달성했다.

이번 실적 개선은 본업인 오피스 소프트웨어의 AI 기능 고도화와 종속회사들의 실적 성장에 힘입은 결과다. 특히 폴라리스우노는 아프리카와 미국 등 글로벌 판매망 확대에 따라 매출이 전년 대비 27.1% 증가하며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폴라리스오피스는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AI 사업 확대에도 집중하고 있다. 최근 글로벌 인공지능 기업 오픈AI와 체결한 기업 간 비즈니스 협약(BAA) 이 대표적이다. 이를 통해 높은 수준의 보안이 요구되는 글로벌 AI 헬스케어와 엔터프라이즈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

그룹사 간 사업 시너지 확대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지난해 인수한 핸디소프트의 실적이 올해부터 온기 반영되는 가운데, 종속회사 폴라리스클라우드와의 협력을 통해 기업과 공공기관의 인공지능 전환(AX)과 디지털 전환(DX) 수요를 원스톱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계열사 폴라리스AI는 글로벌 공공안전 기업 액손과의 파트너십을 확대해 국내 도입 제품군을 늘린다. 엣지컴퓨팅 기반 온디바이스 AI 환경을 구축해 국방·경찰·소방 등 공공안전 분야에 AI 보안 솔루션을 공급할 방침이다.

폴라리스오피스 관계자는 “그룹 전략의 핵심은 계열사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기업가치가 시장에 반영되도록 하는 것”이라며 “실적 개선을 바탕으로 주주가치 제고 정책도 병행해 시장에서 정당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폴라리스그룹은 폴라리스오피스, 폴라리스세원, 폴라리스우노, 폴라리스AI, 폴라리스AI파마, 핸디소프트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IT·제조·화학·제약 등 다양한 산업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각 산업의 전문 도메인 데이터에 AI 기술을 접목하는 ‘버티컬 AI’ 전략을 통해 성장 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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