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판교·광교 공공인프라 실증지원 참여기업 모집…기업당 최대 3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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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중소기업·스타트업 10개 과제 선정·ESG·AI·RE100 등 공공 테스트베드 27일까지 접수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판교·광교 테크노밸리 공공인프라를 테스트베드로 활용하는 '2026년 공공인프라 실증지원사업' 참여기업을 3월 27일까지 모집한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실증 환경이 없어 시장 문턱을 넘지 못하는 경기도 혁신기업들에게 판교·광교가 직접 테스트베드로 열린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27일까지 '2026년 공공인프라 실증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판교·광교테크노밸리 내 공공건물과 단지공간을 활용해 도내 중소기업·스타트업의 신기술·신제품을 실제 공공환경에서 검증(PoC)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원 규모는 총 10개 과제 내외로, 선정 기업에는 초기 2000만원을 지원하고 중간평가 결과에 따라 최대 3000만원까지 확대 지원한다. ESG·RE100·AI·4차산업기술·사회안전망 등 공공인프라와 연계 가능한 다양한 기술이 대상이며, 제품제작비·개발비·설치비·시험 및 인증비용 등 실증 전 과정을 지원해 기업의 부담을 낮췄다.

참여 대상은 공고일 기준 본점·공장·연구소 중 하나 이상이 경기도에 소재한 중소기업·벤처기업·스타트업·소공인이다.

경과원은 2024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이미 가시적 성과를 냈다. ㈜드레인필터·잎스㈜·㈜유니룩스는 조달청 우수혁신제품 시범사업에 선정됐고, 유니유니는 장애인화장실 낙상사고 예방 솔루션으로 CES 2026 혁신상을 수상했다.

사업 신청을 준비하는 기업을 위해 3월 16일 광교, 17일 판교에서 현장답사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온라인 신청(네이버 폼) 후 인프라 담당 부서와 일정을 조율하면 현장답사 당일 인프라 담당자 안내로 실증 공간과 규격 등 정보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 신청 접수는 이지비즈를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현창하 경과원 미래신산업 부문 상임이사는 "공공 인프라 실증은 혁신기술을 실제 환경에서 검증하고 시장 진출 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우수 기술을 보유한 도내 기업들이 공공 테스트베드를 활용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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