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급식 김치 안전한가…농협, 신학기 맞아 ‘농협김치’ 집중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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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급식 납품 김치 대상 식중독균·노로바이러스 등 안전성 검사
전국 12개 가공공장 점검…원·부재료 포함 연 3회 이상 관리

▲농협경제지주 식품연구소 연구원들이 신학기를 맞아 급식용 농협김치의 위생관련 미생물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농협경제지주)

신학기를 맞아 학교 급식에 납품되는 김치의 안전성을 점검하기 위한 농협의 집중 관리가 시작된다. 학생들이 섭취하는 급식용 김치의 위생과 품질을 선제적으로 확인해 식품 안전사고를 예방하겠다는 취지다.

농협은 학교 급식에 납품되는 농협김치의 품질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10일부터 한 달간 ‘신학기 농협김치 안전성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전국 농협김치 가공공장 12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농협은 포기김치와 열무김치 등 대표 품목을 수거해 식중독균, 노로바이러스, 대장균 등 식품 안전과 직결된 항목을 집중 분석할 계획이다.

또 김치의 맛과 향을 좌우하는 관능 품질과 효모 발생 여부 등을 함께 점검해 제품 전반의 품질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농협경제지주는 고춧가루와 멸치액젓 등 원·부재료와 완제품 김치를 대상으로 연 3회 이상 안전성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 결과에 따라 제조 공정을 개선하고 재검증을 진행하는 등 학교 급식 환경의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김정룡 농협경제지주 식품연구소장은 “농협은 선제적인 품질 점검과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농협김치를 공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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