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셀스탠다드, 시리즈A 40억 확보⋯엑스페릭스 전략적 주주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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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큰증권(STO) 플랫폼 ‘피스(PIECE)’ 운영사 바이셀스탠다드는 코스닥 상장사 엑스페릭스 그룹과 S&S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총 4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며 시리즈A 라운드를 진행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번 투자로 엑스페릭스 그룹은 바이셀스탠다드의 전략적 주주로 참여하게 됐다.

이번 투자는 토큰증권 제도화 이후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토큰증권 법제화와 유통 플랫폼 인가가 이어지며 시장이 실제 상품 발행, 유통 단계로 진입 중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바이셀스탠다드는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사업재편 승인을 받은 멀티에셋 발행사로, 시장 개화 시 다양한 상품을 빠르게 출시할 수 있는 사업자로 평가받는다. KDX 컨소시엄 초기 주주사이자 발행사로서 발행과 유통을 연계할 수 있는 구조를 확보한 점도 투자 배경으로 꼽힌다.

바이셀스탠다드는 희소성 높은 현물, 미술품, 선박, 지식재산권(IP) 등 다양한 자산군을 기반으로 토큰증권 발행 역량을 확보하고 있으며 지난해 금융위원회 ‘K-Fintech 30’에도 선정됐다. 해외 확장도 병행 중으로 지난해 싱가포르에 법인 BSFX를 설립하고 토큰증권과 스테이블코인을 결합한 모델 구축에 나섰다.

이번 투자와 함께 엑스페릭스 계열사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가 보유한 글로벌 특허 포트폴리오를 토큰증권으로 상품화하는 작업도 추진된다.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는 국내 지식재산권(IP) 기업이다.

신범준 바이셀스탠다드 대표는 “토큰증권 법제화와 유통 인프라가 갖춰진 만큼 올해는 실제 상품을 통해 시장에서 검증받는 시기가 될 것”이라며 “특허 IP와 콘텐츠, 기업금융 등 다양한 자산군의 상품화를 추진하고 글로벌 유통 인프라 구축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이셀스탠다드는 복수의 기관투자자와 추가 투자 협의를 진행 중이며 상반기 내 시리즈A 라운드 마무리를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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