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닥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 첫날 상승세다.
10일 오전 9시 52분 현재 KoAct 코스닥액티브는 전 거래일 대비 9.32% 오른 1만3140원에 거래 중이다. TIME 코스닥액티브는 4.38% 상승한 1만2270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 상품은 코스닥 지수를 비교지수로 삼고 펀드매니저가 종목과 비중을 탄력적으로 조정해 초과 수익을 추구하는 액티브 ETF다. 코스닥 지수를 벤치마크로 한 액티브 ETF가 국내 시장에 상장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삼성자산운용과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각각 ‘KoAct 코스닥액티브’와 ‘TIME 코스닥액티브’를 상장했다.
KoAct 코스닥액티브의 주요 구성 종목으로는 △큐리언트(바이오) △성호전자(전기전자) △비에이치아이(에너지) 등이 있으며, 가치주로 평가받는 △성우하이텍(자동차) △CJ프레시웨이(음식료) 등도 포함됐다. TIME 코스닥액티브는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삼천당제약 등 2차전지와 바이오 등 코스닥 대표 대형 섹터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코스닥 액티브 ETF에 포함된 종목도 수혜를 볼 전망이다. 김진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번 코스닥 액티브 ETF는 코스닥150 밖 중소형주를 편입하는 동시 액티브 방식을 채택하므로 기존 패시브 ETF와 달리 ETF 수급이 개별 중소형주 가격에 외생적 압력으로 작용할 여지가 크다"라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