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SK하이닉스 여전히 저평가…"코스피 5000선, 강력한 지지선" [찐코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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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로 국내 증시가 급락한 가운데 코스피의 하단과 향후 반등 가능성을 둘러싼 시장 분석이 제기됐다. 증권가에서는 단기적인 공포 심리가 과도하게 반영된 측면이 있다며 지표와 기업 실적에 근거한 냉정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진단이 나온다.

이창환 iM증권 영업이사는 5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이투데이TV '찐코노미'(연출 이은지)에 출연해 "현재의 급락장은 멀미가 날 정도"라고 표현하며 "이럴 때일수록 본질적인 가치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이사는 이번 증시 급락의 배경에 대해 "이번 하락은 이란 혁명수비대의 특성과 하메네이 후계 구도 변화에 따른 전쟁 장기화 우려, 그리고 높은 원유 의존도로 인해 국내 증시가 미국보다 과하게 반응한 결과"라고 진단했다. 이어 "코스피 5000선은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8배 수준에 해당한다"며 "이는 과거 위기 때마다 강력한 지지선 역할을 했던 구간"이라고 설명했다.

정부가 발표한 '100조원 플러스 알파' 규모의 시장 안정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금융 시스템 안정 효과에 주목했다. 이 이사는 "직접 주식을 사주는 것보다 기업의 혈관과 같은 채권 시장을 안정시키는 것이 금리 폭등을 막고 금융 시스템 붕괴를 차단하는 근본적인 치료제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시장 주도주에 대해서는 이른바 '삼하현'(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으로 대표되는 핵심 업종의 견조함을 강조했다. 이 이사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내년 실적 기준 PER이 각각 4배와 3배 수준으로 저평가 구간에 있다"며 "올해 코스피 영업이익 증가분의 98%가 이 두 기업에서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현대차는 단순한 자동차 제조사를 넘어 피지컬 인공지능(AI) 로봇 기업으로 재평가받으며 시장의 명확한 주도주로 자리 잡고 있다"고 평가했다.

2차전지 업종에 대해서도 기업 가치 개선 흐름을 언급했다. 이 이사는 "에코프로의 인도네시아 니켈 프로젝트 이익 전망이 연간 1800억원에서 2200억원으로 상향 조정되는 등 본질적 가치가 강화되고 있다"며 "니켈 생산량이 줄더라도 지분 투자를 통해 물량을 우선 배정받는 구조 덕분에 가격 상승 시 오히려 이익이 커지는 구조"라고 분석했다.

하락장 대응 전략과 관련해서는 분할 매수와 주도주 중심 전략을 제시했다. 이 이사는 "현금이 있다면 분할 매수로 대응하되 반등 시에는 모든 종목이 아닌 주도주 위주로 올라올 것"이라며 "삼하현으로 포트폴리오를 압축하는 전략이 향후 반등장에서 소외되지 않는 핵심 열쇠가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찐코노미' 화면 갈무리. (이투데이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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