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대우건설, 서울숲에 기업동행정원 조성

플로팅 라운지 도입
ESG 경영·탄소중립 메시지 담아 5월 정원박람회 공개

▲김용현 건축사업본부 상무(왼쪽)와 김영환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이 업무협약식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우건설 제공)

서울특별시가 대우건설과 손잡고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업동행정원 조성에 나선다.

서울시는 6일 서울시청에서 대우건설과 5월 1일 개막하는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업동행정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서울시청 서소문 2청사에서 열렸으며 김용현 대우건설 건축사업본부 상무와 김영환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박람회장 내 기업동행정원을 조성해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고 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과 자발적 탄소중립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한 민관협력 사업의 일환이다.

대우건설은 서울숲 중앙잔디광장 북측에 기업동행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국내외 대형 건설 프로젝트를 통해 축적한 설계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단순 조경을 넘어 시민들에게 휴식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을 구현한다는 구상이다.

정원은 이번 박람회 주제인 ‘서울류’에 맞춰 도심의 분주함 속에서 잠시 머무르며 내면의 고요를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정원 내부에는 플로팅 라운지를 설치해 공간적 입체감을 높이고 서울숲 내 새로운 휴식 명소로 자리 잡도록 설계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이번 정원에 자사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써밋(SUMMIT)' 철학을 반영한 '써밋 사일런스(SUMMIT Silence)' 콘셉트를 적용한다. '열망과 성취의 기념비(The Monument of Aspiration)'라는 브랜드 철학을 공간에 녹여 도심 속에서 조용한 휴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정원 중앙에는 방문객이 머무를 수 있는 라운지 공간을 배치해 서울숲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할 예정이다.

특히 서울숲 자연 생태 환경과 성수동 일대를 연계해 정원 문화를 도시 공간으로 확장하는 것이 이번 박람회의 특징이다. 올해 박람회는 총 71만㎡ 규모로 조성되며 국내외 관람객 1500만 명 방문을 목표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대우건설은 기존 숲의 경관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시민이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쉼터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자연과 시민이 함께 호흡하는 지속가능한 도시환경 조성을 통해 ESG 경영 철학과 사회적 책임을 반영한다는 설명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기업동행정원은 자연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도시 공간 조성을 목표로 기획됐다"며 "서울숲의 기존 숲 경관과 생태적 가치를 고려해 시민 누구나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영환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기업들의 노력과 정성이 담긴 동행정원이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이라며 "동행정원 조성 의미를 더 살리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꼼꼼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5월 1일부터 10월 27일까지 서울숲에서 열린다. 기업·기관·시민·학생·작가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해 정원 도시 문화를 확산하는 행사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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