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PwC, 바이트웍스와 AI 기반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장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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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서울 용산구 삼일PwC 본사에서 열린 'AI 기반 신재생 에너지 사업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창훈(왼쪽부터) 삼일PwC 파트너와 정욱 바이트웍스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삼일PwC)

삼일PwC는 전날 신재생에너지 플랫폼 스타트업 바이트웍스와 태양광 발전소 운영 전반의 인공지능(AI) 디지털 전환과 통합 경영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현재 국내 태양광 발전소 시장은 중소규모 사업자가 다수를 차지하고 있어, 발전소 소유주가 전력거래 청구 및 정산을 비롯해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매매, 발전량 모니터링, 회계 기장, 세무 신고, 자금 관리 등 다양한 운영·관리 업무를 개별적으로 처리해야 한다. 이로 인해 행정 부담이 크고 시장 변화에 대한 대응이나 재무 관리 체계화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AI 기반의 신재생 에너지 발전 사업 운영에 필요한 전 과정을 하나의 통합 서비스로 제공할 계획이다. 삼일PwC는 회계·세무∙프로세스 혁신 및 AI 역량을 바탕으로 결산·신고·자금 관리 체계화 등 재무 관리 전반을 담당한다. 바이트웍스는 태양광 운영 통합 플랫폼 '오솔라(OSOLAR)'를 통해 발전소 운영 데이터 관리, 전력 청구·정산, 전력매매 지원 등 운영 지원을 맡는다.

이를 통해 태양광 발전사업자와 발전 특수목적법인(SPC), 기관 및 펀드 투자자들은 발전소를 소유하는 것만으로도 운영과 회계·세무를 포함한 재무 전반을 관리받을 수 있다. 기술 기반 운영 자동화와 전문 재무·세무 관리가 하나의 체계로 통합되면 태양광 발전사업자는 운영 리스크를 낮추고 수익성과 투명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양사는 플랫폼 기반의 구독형 서비스와 고객 특성에 맞춘 패키지 상품을 공동 기획하는 한편, AI 기반의 발전 수요량과 가격 예측 솔루션을 공동 연구∙개발하는 기술협력 관계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정욱 바이트웍스 대표는 "삼일과의 협력을 통해 재무와 발전 데이터를 결합한 AI 기술로 발전사업자의 운영 편의성과 수익을 극대화하겠다"며 "스트링 및 패널 레벨의 정밀한 발전 효율 관리로 발전소의 기초 체력을 강화하는 한편, 기존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RPS) 제도 폐지 및 출력제한 등 급변하는 시장 리스크를 수익 창출 기회로 전환해 가상발전소(VPP) 운영 서비스를 포함한 태양광 사업 전 주기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창훈 삼일PwC AX 노드 파트너는 "태양광 발전사업의 특성에 맞는 경영관리 서비스를 AI 기반으로 자동화해 결산·세무신고의 적시성과 품질을 확보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통합 경영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내 최대 회계법인의 전문성과 혁신 스타트업의 기술력이 결합해 에너지 산업의 새로운 관리 표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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