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R, 中수출 시험인증 지원 네트워크 확대

상해시검험검측인증유한공사와 업무협약

▲KTR 김현철 원장(오른쪽)이 3일 중국 상해 SITIC 니빈 동사장과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KTR)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이 국내 기업들의 중국 수출 진입 장벽을 낮추고 원활한 현지 진출을 돕기 위해 중국 상해 국유 시험인증기관과 손을 잡았다.

KTR은 3일 중국 상해 시험인증기관인 상해시검험검측인증유한공사(SITIC)와 식품, 소비재 및 화장품 분야 시험인증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SITIC는 상해시가 설립한 국유 시험검사인증기관으로 식품부터 첨단소재, 인공지능까지 다양한 산업군의 시험·검사·인증·계량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중국은 자국 시장 내 유통 제품에 대해 국가표준(GB) 준수를 의무화하고 있어, 대중국 수출을 위해서는 국가표준 시험 합격 성적서나 강제 인증 취득이 필수적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국 관련 제조기업들은 상대국 수출에 필수적인 표준 시험서비스를 보다 편하게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양 기관은 인공지능(AI), 탄소중립, 의약 바이오 등 미래 산업 분야의 공동 기술개발 및 포럼 공동개최 등 상호 기술 교류 사업도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다.

아울러 KTR은 중국 상해에 위치한 중국지부를 통해 4일 중국 소주 시험기관인 CQCIT(중연영태검측기술유한공사)와도 협력사업 협의를 진행하는 등 전기전자제품 분야 시험성적서 상호인정을 위한 네트워크를 더욱 넓혀갈 계획이다.

현재 KTR은 중국지부 외에도 청도지원과 심천 전기전자시험소를 별도로 설치해 현지에서 중국 진출에 필요한 시험인증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김현철 KTR 원장은 "이번 MOU는 기존 사업 분야 협력에 더해 미래 산업에 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많이 본 뉴스
댓글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