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이 신학기를 맞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현장을 찾아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한다.
성평등부는 원 장관이 5일 오후 서울 도봉구 서울 시립창동청소년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방문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방과후 돌봄 프로그램을 직접 참관하고 운영 현황을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청소년에게 체험 활동과 학습, 급식 등을 제공하는 종합 돌봄 프로그램이다. 현재 전국 355개소에서 운영되고 있다. 저소득 가정, 한부모·조손·다문화·장애 가정, 다자녀 가정, 맞벌이 가정 청소년에게는 우선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창동청소년센터 아카데미는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문화예술 활동과 가드너 다중지능 기반의 진로 탐색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AI 음악 활동과 메이커 프로그램을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디지털 기기를 갖춘 체험 공간을 마련해 청소년의 디지털 역량 강화도 지원하고 있다. 지역사회와 연계한 1대1 학습 튜터링도 함께 진행한다.
성평등부는 전국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운영 내실화를 위해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급식 단가는 지난해 5000원에서 올해 6000원으로 인상하고, 통학 버스 운영 기관도 261개소에서 277개소로 늘린다. 기업 사회공헌 활동과 연계해 프로그램 다양화도 추진한다.
원 장관은 “방과후 시간에 경험하는 다양한 활동은 청소년이 자신의 진로와 삶을 설계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된다”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학부모에게는 신뢰를, 청소년에게는 즐거움과 성장을 주는 공간이 되도록 현장 중심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