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결산특별위원장·재정경제기획위원 지내 경제정책·예산업무 밝아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일 지명됐다. 기획처 장관 후보자 지명은 이혜훈 전 후보자의 낙마 후 한 달여 만이다.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는 전남 고흥 출신으로 순천 효천고와 경희대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경희대 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박 후보자는 시민사회 활동을 하던 중 2012년 19대 총선 때 국회에 입성해 22대 총선까지 내리 4선을 했다.
4선 국회의원을 지낸 박 후보자는 여당 내 '친명'(친이재명) 중진이자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원내대표 등 핵심 직위를 역임한 정책통으로 통한다. 민주당 내에서는 친명계 중진 정책통으로 꼽힌다.
이재명 대통령과의 인연은 2022년 이 대통령이 당시 대선 후보일 때 첫 비서실장을 지내면서 시작됐다. 이 대통령이 당 대표가 됐을 때 박 후보자는 원내대표로 호흡을 맞췄다. 그는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지냈고, 현재도 기획처가 속해 있는 재정경제기획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어 경제정책과 예산 업무에 대한 이해도 높다는 평가가 나온다.
박 후보자는 이재명 정부 출범 후 국정 비전 설정을 위해 활동했던 국정기획위원회에서 국정기획분과위원장을 지내며 기획처 신설을 직접 설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프로필
△1969년 출생(56) △순천 효천고 △경희대 국문학과 △경희대 행정학 석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및 간사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국정기획위원회 국정기획분과위원장 △19~22대 국회의원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위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