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K-뷰티 성장을 위해 제조현장의 스마트화와 인공지능(AI) 도입을 강조했다.
한 장관은 이날 ‘스마트제조혁신 업종별 현장투어’의 첫 번째 일정으로 인천 남동구에 위치한 화장품 제조업체 '예그리나'를 방문해 스마트공장 구축 현장의 디지털 전환 성과를 살피며 이같이 말했다.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은 스마트제조혁신 정책의 하나로 모든 제조업종을 대상으로 한다. 이중 뷰티·식품·패션 등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한 중소기업 수출 전략 품목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지난해 시작된 K-뷰티 분야 ‘부처협업형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은 18개 화장품 제조기업을 선정, 약 32억원을 지원했다. 선정기업에는 DX 멘토단과 선진 화장품기업 전문가가 매칭돼 AI 도입 등을 지원한다. 올해에는 수요조사 결과 사업 참여 희망기업이 작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방문한 예그리나는 화장품 ODM 전문 제조기업으로 스마트공장 구축을 통해 생산 공정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하고 있다. 화장품 충전 자동화 시스템을 완비해 생산성 극대화와 불량률 제로화를 실현하고 있다.
중기부는 중소기업 주력 수출 품목의 스마트제조혁신 확산을 위해 K-푸드, K-패션 분야에서도 릴레이 방식의 현장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성숙 장관은 “K-뷰티의 글로벌 지속성장을 위해서는 기초체력인 제조현장의 스마트화, AI 도입, 기술개발 투자가 중요하다”면서 “중기부는 K-뷰티 산업의 제조혁신을 위해 뷰티 분야 멀티 AI에이전트 기술개발을 신규 지원하고, 맞춤형 AI 전환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등 성장 기반 확충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