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민간 협력 확대, 비즈니스 모델 발굴 등 핵심과제 추진”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는 26일 총회에서 이용배 현대로템 사장이 신임 협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으로, 2029년까지 협회장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 사장은 2020년부터 현대로템 사장을 역임하며 현대로템의 항공우주 사업 역량을 화하고 있다. 지난해 국내 최초 재사용 우주발사체용 메탄엔진 기술 개발에 착수했으며 국방과학연구소의 한국형 장거리 공대공 유도무기 시제품 개발 과제를 통해 덕티드 램제트(Ducted Ramjet) 엔진 제작에 나섰다.
또 이중램제트 엔진을 탑재한 한국형 극초음속 비행체 ‘하이코어(HyCore)’ 사업에 참여해 시험비행에서 개발
목표치인 마하 5를 초과한 마하 6의 속도를 달성하기도 했다.
이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대한민국 우주산업이 뉴스페이스 시대로 본격 진입하게 되는 중요한 시점에 협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우주 생태계를 완성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민간 협력 확대, 투자 활성화 등 비즈니스 모델 발굴, 국제협력 네트워크 강화 등 3대 핵심과제를 추진해 우리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당당히 경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는 우주기술 산업 육성을 위해 2014년 5월 설립돼 우주 관련 정책연구, 수출 및 국제지원, 기술개발 지원, 교육사업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현대로템을 포함해 한국항공우주원,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넥스원 등 118개사가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