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라 브라질 대통령 22일 국빈 방한…내일 이 대통령과 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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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 3일 일정…방산·에너지 등 협력 논의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22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엑스포 센터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서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이 22일 이재명 대통령 초청을 받아 2박 3일 일정으로 국빈 방한한다.

이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청와대로 복귀한 이후 국빈으로 맞이하는 첫 해외 정상이다. 룰라 대통령의 방한은 첫 임기였던 2005년 이후 21년 만이다.

두 정상은 23일 오전 정상회담을 갖고 양해각서(MOU) 서명식, 국빈 만찬 등을 할 예정이다. 회담에서는 교역·투자, 기후, 에너지, 우주, 방위산업, 과학기술, 농업, 교육·문화,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의 실질적 협력 강화 방안이 논의된다.

두 정상은 개인적 역경을 극복했다는 정서적 유대감을 공유하고 있고 사회 통합과 실용주의를 중시한다는 공통점이 있어 깊이 있는 논의가 기대된다.

이 대통령은 지난해 6월 첫 해외 순방이던 캐나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룰라 대통령과 회담하며 소년공 시절 팔을 다친 일화를 소개하며 같은 소년공 출신인 룰라 대통령 공감을 끌어낸 바 있다.

양국 영부인들은 정상들보다 먼저 만나 우의를 다졌다. 김혜경 여사는 전날 룰라 대통령보다 하루 먼저 입국한 호잔젤라 다시우바 영부인과 광장시장을 찾아 한복 원단과 ‘커플’ 가락지를 고르며 친교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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