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평등가족부가 청년세대의 성별 인식격차 해소를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제1기 청년 공존·공감위원회’에 참여할 청년위원 15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청년 공존·공감위원회는 남녀가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성평등 정책 의제를 발굴하는 청년 주도형 공론 기구다. △채용·일터 △사회·문화 △안전·건강 등 3개 분과로 나뉘어 운영된다.
청년위원은 분과별 50명씩 총 150명 규모다. 이 가운데 참여위원은 135명, 운영위원은 15명이다. 운영위원은 숙의 활동과 함께 분과 운영을 총괄하고 분과 간 협력 역할을 맡는다. 홍보 활동에 관심 있는 참여자는 ‘홍보기획단’으로 활동하며 공론·숙의 과정의 홍보 기획에도 참여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만 19세부터 39세까지 청년이며, 취약 계층 청년에게는 심사 시 가점을 부여한다.
지원은 이달 23일부터 3월 13일 오후 1시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지원서와 주민등록표 초본, 위원회 활동 이해 퀴즈 점수(70점 이상)를 제출해야 한다. 성별·지역·나이·직업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발하며, 운영위원은 별도 면접을 거친다.
최종 합격자는 3월 23일 개별 통보된다. 참여 청년에게는 활동 증명서가 발급되고 활동 내용에 따라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운영위원에게는 장관 명의 위촉장이 수여되며, 우수 청년위원에게는 연말 장관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3월 28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활동한다. 분과별 숙의와 토론을 거쳐 성별 균형을 위한 정책 의제를 도출하고 구체적 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성평등부는 청년 제안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협력해 검토할 방침이다.
원민경 성평등부 장관은 “이번 위원회가 청년들에게 공존과 공감의 경험을 제공하고, 청년들이 함께 성별 균형을 위한 정책과제를 발굴해 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