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해보험협회가 한국교통안전공단(TS)과 함께 화물차 운전자의 안전운전 습관 정착과 운행기록 데이터 제출 편의성 개선을 위해 ‘화물차 안전운전 실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전운전 실천 우수자를 대상으로 운행기록 데이터를 자동으로 제출할 수 있는 디지털운행기록장치(DTG)를 무상 제공하는 게 핵심이다.
DTG는 차량의 순간속도, GPS, 방위각 등 운행 정보를 실시간으로 기록해 안전운전을 유도하는 장치다. 이번에 보급되는 자동제출 DTG는 기존 USB 방식의 수동 자료 추출·제출 절차를 개선해 모바일 앱을 통해 운행기록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제출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그동안 수동형 DTG를 사용하는 화물차 운전자들은 데이터 제출 과정에서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양 기관은 수동형 DTG 장착 화물차를 대상으로 안전운전 실천 우수자 257명을 선정해 자동제출 DTG를 지원할 계획이다. 다만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 사이 1개월 이상 운행기록 데이터를 제출한 차량이어야 한다.
이벤트 신청 기간은 이날부터 다음 달 10일까지다. 모집 인원을 초과할 경우 화물차 운전자의 안전운전 점수 등을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신청은 인근 운행기록장치 점검센터를 방문하거나 운행기록분석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이병래 손해보험협회 회장은 “이번 보급형 DTG 지원사업을 통해 화물차 운전자들이 보다 편리하고 쉽게 운행기록을 제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화물차 교통안전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