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진출 물류기업 최대 2억원 지원…진출 이후 애로 해소까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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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해외물류시장 개척지원 사업 모집 공고 포스터 (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가 해외 물류시장 진출을 추진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진출 이후 애로사항 해소까지 지원 범위를 넓힌다. 국제 공급망 재편에 대응해 해외 물류거점 확보를 촉진하고 우리 물류기업의 안정적인 해외사업 운영을 뒷받침하겠다는 취지다.

해수부는 '2026 해외물류시장 개척지원 사업' 참여 기업 공모를 이달 20일부터 3월 20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해외물류시장 개척지원 사업은 물류기업이 해외 진출을 위해 수행하는 타당성 분석과 현지 조사에 필요한 비용의 최대 5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수부는 2011년부터 매년 10개 내외 기업을 지원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지원금액을 상향하고 해외 진출 이후 단계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우선 해외진출 타당성 조사 지원 한도는 기존 1억원에서 2억원으로 확대된다. 해외시장 조사 및 컨설팅 지원 한도는 기존 4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상향된다. 또한, 현지 진출 이후 법무 세무 등 외부 자문이나 용역을 활용해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때도 50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해수부는 이번 지원 확대를 통해 물류기업의 해외 진출 비용 부담을 줄이고 타당성 분석의 전문성을 높여 해외 투자 위험 요인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현지 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에 보다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 안정적인 해외사업 운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원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국제물류정보포탈 누리집에서 모집 공고를 확인한 뒤 신청서와 사업제안서 등을 작성해 증빙서류와 함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사업 관련 세부 내용은 3월 5일 개최 예정인 해외사업 세미나에 참여하거나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국제물류투자분석지원센터에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김혜정 해수부 해운물류국장은 "국제 공급망 재편에 대응하고 수출입 물류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해외 물류거점 확보는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물류기업의 원활한 해외 진출과 현지에서 겪는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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