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토마토케챂’, 55년간 누적 163만t ‘국민 소스’ 위상 굳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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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1년 8월 출시...2025년 매출 900억원 달성
익숙한 맛 넘어 새로운 활용으로 헤리티지 확장

▲올해 출시 55주년을 맞은 오뚜기 '토마토케챂' (사진제공=오뚜기)

오뚜기 ‘토마토케챂’은 국내 최초 출시 이후 55년 동안 한국 식문화의 변천사를 함께하며 단순한 조미료를 넘어선 ‘국민 대표 소스’로 자리매김했다.

오뚜기는 올해 토마토케챂 출시 55주년을 맞아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모션과 55주년 기념 신제품 출시를 준비하며 또 한 번의 진화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1971년 8월 처음 시장에 선보인 오뚜기 토마토케챂은 당시 외국산 제품 위주였던 국내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출시 초기 오므라이스, 햄버거 등 서양식 메뉴와 함께 ‘새로운 음식 문화의 상징’으로 소개됐던 오뚜기 토마토케챂은 이후 식생활 변화에 따라 활용 범위를 넓혀왔다.

이후 나폴리탄 파스타와 스테이크 소스는 물론 떡볶이와 같은 한식 조리에도 활용되며 특정 음식에 국한되지 않는 범용 소스로 거듭났다.

오뚜기 토마토케챂이 보유한 제품 경쟁력의 핵심은 원료와 품질에 대한 일관된 기준에 있다. 오뚜기는 건강하고 신선한 토마토를 듬뿍 사용해 진한 농도와 풍부한 향을 구현하는 데 주력해 왔다.

오뚜기는 800g 기준 한 병에 23개 이상의 토마토가 들어간다는 점을 강조하며 원료에 대한 자신감을 분명히 했다. 또한 원터치 캡을 적용해 사용자 편의성도 강화했다.

반세기 넘게 쌓아온 제품에 대한 신뢰는 압도적인 수치로 증명된다. 오뚜기 토마토케챂은 출시 이후 2025년까지 약 163만 톤(t)이 생산됐다. 이를 300g 튜브형 제품으로 환산하면 약 54억 3000만 개에 달하는 분량이다. 시장에서 인기도 여전해 2025년 기준 매출은 900억원을 돌파하며 대표 소스 위상을 이어가고 있다.

▲다양한 라인업을 갖춘 오뚜기 '토마토케챂' (사진제공=오뚜기)

오뚜기는 토마토케챂 출시 55주년을 맞아 제품 라인업 다변화와 브랜드 혁신을 가속화한다. 오뚜기는 그간 ‘진한 토마토케챂’을 필두로 당·염분을 줄인 저당 제품, 6가지 과일·야채 혼합 제품 등 소비자 니즈에 맞춘 세분화 전략을 전개해 왔다.

브랜드 제고 활동도 진화해왔다. 2021년 출시 50주년 기념 소비자 참여형 ‘케챂플레이’ 캠페인을 비롯해 2024년엔 업계 최초 시각장애인용 점자 스티커를 도입하며 포용적 디자인을 실현했다.

오뚜기는 향후 토마토케챂을 단순 테이블 소스에서 일상 요리 전반에 쓰이는 조리용 소스로 기능을 확장, 55주년 기념 신제품과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통해 시장 지배력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55년간 쌓아온 품질 신뢰를 바탕으로, 익숙한 맛을 지키는 동시에 케챂의 새로운 경험을 지속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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