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홋카이도 오타루시 '오타루 드림 비치'의 모습. (홋카이도 가이드, 뉴시스)
일본 홋카이도의 유명 관광지인 오타루시 동부 해수욕장 '오타루 드림 비치'에서 한국인 남성의 시신이 발견돼 현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1일 홋카이도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 경찰은 5일 오타루 드림 비치에서 모래에 묻힌 채 발견된 남성 시신의 신원을 확인한 결과, 40대 한국인 김모 씨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시신은 산책 중이던 한 시민이 "모래사장에 뼈 같은 것이 보이고 사람의 손도 보인다"며 경찰에 신고하면서 발견됐다.
출동한 경찰은 신체 일부가 모래 밖으로 드러난 상태의 남성 시신을 확인했다.
발견 당시 시신 대부분은 모래에 묻혀 있었으며, 손과 뼈 일부만 외부로 노출돼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 씨는 파란색 점퍼와 검은색 바지, 갈색 부츠를 착용하고 있었으며, 크로스백을 메고 있었다. 가방 안에서는 신분증 등이 발견됐다.
경찰은 김 씨가 약 15~20일 전에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시신에서 눈에 띄는 외상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