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부모가족복지시설 10곳 중 9곳 ‘A등급’⋯서비스 품질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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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 (뉴시스)

전국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의 운영 수준과 서비스 품질이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설 10곳 중 9곳이 A등급을 받으며 상향 평준화 흐름이 뚜렷해졌다는 평가다.

성평등가족부는 전국 한부모가족복지시설 113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한부모가족복지시설 평가’ 결과 전체 평균 점수가 94.8점으로 직전 평가 대비 0.9점 상승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A등급(90점 이상)을 받은 시설은 102개소로 전체의 90.3%를 차지했다. 직전 평가보다 9.1%포인트(p) 늘어난 규모다. B등급은 8개소(7.1%), C등급 1개소(0.9%), F등급 2개소(1.8%)로 집계됐다.

영역별로는 ‘시설운영 전반’ 부문이 가장 큰 개선 폭을 보였다. 평균 점수는 91.0점에서 94.4점으로 3.4점 상승했다. 자체평가 활성화와 운영관리 체계 개선 효과로 분석된다. 반면 ‘재정 및 조직운영’ 영역은 직원 충원율 미충족과 회계 운영 부담 등 구조적 여건 영향으로 88.1점에서 87.5점으로 0.6점 하락했다.

성평등가족부는 평가 결과를 토대로 시설 간 서비스 격차를 줄이기 위한 사후관리도 추진한다. 평가점수 상위 5% 우수시설에는 최대 700만 원, 전기 대비 점수 상승 폭이 상위 3%인 개선시설에는 최대 35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미흡한 시설에 대해서는 역량 강화 교육과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운영상 취약 요인을 진단하고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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