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상품권 최대 30% 환급 행사 병행

노동진 수협 회장은 10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간담회를 열고, 설 성수기 수산물 유통 상황과 가격 흐름을 점검했다. 노 회장은 정부 비축 및 제수용 수산물을 직접 구매하며 현장 가격 동향을 살폈고, 수산물 판매와 시장 발전에 힘쓰고 있는 상인 500명에게 설 격려 엽서와 떡, 핸드크림 등이 담긴 복주머니를 전달하는 나눔 행사도 진행했다.
수협은 고등어, 조기 등 정부 비축수산물을 지난해 설보다 2000톤(t) 늘린 1만3000여 t 규모로 확보해, 시중 가격 대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전통시장, 대형마트, 도매시장 등에 오는 15일까지 공급할 계획이다.
노 회장은 이날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장도 찾아 운영 실태를 점검한 뒤, 시민들에게 수산물 소비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노량진수산시장은 당일 수산물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30%, 1인당 2만원 한도 내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14일까지 진행한다.
수협은 또 수협쇼핑 온라인몰에서 수산물을 염가에 선보이는 ‘설 특별전’을 이달 22일까지 열고, 전복, 옥돔, 갈치, 민물장어, 굴비 등 국내산 수산물을 대폭 할인 판매한다. 매주 발급되는 20% 할인 쿠폰을 활용하면 최대 2만원까지 추가 할인이 가능하다.
수협쇼핑 자체 할인까지 더하면, ‘완도활전복 대 실속선물세트(12~14미·2kg)’는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제주 명품 특대왕 옥돔(3마리) △제주 명품 대갈치세트 △설악만 자포니카 민물장어 선물세트(2kg) 등도 40%대 할인 가격으로 판매된다.
또한, 해양수산부의 지원을 받아, 시중 가격 대비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설 명절 민생선물세트 기획전’도 함께 진행 중이다. 기획전에는 굴비, 갈치, 자숙전복, 고등어, 멸치, 김 선물세트 등 명절 선물 수요가 높은 품목들이 다양하게 구성됐다.
노동진 회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수산물 가격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정부와 협력해 공급 확대와 할인 행사를 지속하겠다”며, “국민이 부담 없이 우리 수산물을 즐길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물가 안정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