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이 전망치보다 36% 하회하는 7528억원을 기록하며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15분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장보다 6.12% 떨어진 11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작년 4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하회하면서 영향을 미친것으로 풀이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작년 4분기 매출액은 8.3조원, 전년대비 72.6% 올랐고, 영업이익은 7528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 대비 16.3% 감소했다. 영억이익은 시장의 전망치보다 36% 하회했다.
정동호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주요 하회 요인은 "저마진 국내사업 매출비중 증가와 일회성 사업충당금 -550억원 및 판관비 -400억원 등이 영향을 미쳤다"며 "한화오션, 한화시스템 등 연결 자회사의 실적 부진도 이유"라고 설명했다.
정동호 연구원은 "지상 방산은 매출액 3.1조원, 영업이익 6160억원을 기록했다"며 "일회성 제거 영업이익은 7110억원이다"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방사 수출매출은 1.6조원, 영업이익 5574원으로 추정한다"며 "당분기 폴란드 납품량은 K9 26문·천무 30대로 전분기 대비 대폭 늘어났으나, 기타수출 (폴란드 외 수출, 장약 등)부진으로 매출·영업이익 모두 전년 대비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다만 "2026년 수출 모멘텀은 견조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연초 노르웨이 천무(1.3조원)가 예상보다 큰 규모로 들어왔다"고 말했다.
이어 "노르웨이는 미국 HIMARS의 긴 납기와 비싼 가격 때문에 대안으로 천무를 선택했는데, 비슷한 논리로 유럽 내 천무 수출이 추가 타진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상반기 사우디 빅딜 (타이곤, K9, 천무, L-SAM 등), 하반기 루마니아 레드백 IFV, 그외 선진국향 스페인 K9 자주포, 미국 K9·MCS도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