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미래전략위원회 “추적보도로 한발 더 나아가는 언론 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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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타깃 명확히 할 때 메시지 선명해져” 당부

“타깃층 명확·선택과 집중 필요…차별화된 보도해야”

▲본지는 10일 서울 강남구 이투데이빌딩 대회의실에서 본보의 단독 및 기획기사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향후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미래전략위원회 2026년 첫 회의를 진행했다.

이투데이가 기존 독자편집위원회를 확대 개편한 미래전략위원회를 공식 출범하고 10일 첫 회의를 열었다. 미래전략위는 본지 보도의 방향성과 보완점, 추가 기획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동시에 주요 사업의 방향성과 실효성을 점검하기 위한 외부 자문기구다.

위원장은 안완기 한국공학대 석좌교수 (전 한국생산성본부 회장)가 맡았다. 위원으로는 △이정훈 전 세아제강 사장 △노태우 한양대 교수 △서명지 CSR임팩트 대표 △이한경 에코앤파트너스 대표 △김철만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 등이 참여했다. 위원회는 위원장과 위원 8명 내외로 구성되며, 안건에 따라 추가 자문위원을 초청할 수 있다.

이날 서울 강남구 이투데이빌딩에서 열린 첫 회의에서는 올 들어 보도된 주요 단독 및 기획기사를 중심으로 평가와 제언이 이뤄졌다. 위원들은 본지가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단독·기획 보도 이후의 후속 보도 강화와 차별화된 시각 확보가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특히 독자 반응을 점검하고 이를 다시 보도로 확장하는 구조, 선택과 집중을 통한 메시지 명확화, 독자에게 미치는 영향 중심의 설명 방식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안 위원장은 추가 보도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그는 “단독·기획 보도에서 다루는 내용이 기발하고 독특한 발상이지만, 한 발 더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기사를 읽고 독자 반응을 점검하고 이를 추적 보도로 이어가는 기능이 더해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위원은 주제의 명확성을 부각하고 전달력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이 위원은 “타깃 독자를 분명히 설정해 메시지 전달력을 높이고 기획 기사에서는 균형 잡힌 사례 제시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김철만 위원은 기획 보도 과정에서 여유를 갖고 심층 취재가 진행돼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그는 “비용, 접근성 등 어려움에 대한 기획 취재의 한계는 시간적 여유를 갖고 취재하고 보도한다면 보완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짚었다.

이종재 이투데이 대표이사 부회장은 “이투데이는 창립 20주년 경제매체로 더 좋은 기사, 더나은 매체를 위해 다양하게 힘쏟고 있다”면서 “우리 내부의 시각만으로는 부족함을 느꼈기에 각계 최고의 전문가인 위원님들을 모시고 이투데이의 ‘내일’을 여쭙고자 한다”고 위원회 설립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형식을 갖춘 의례적인 모임이 아닌 ‘독자 위원회’로서 우리의 기사를 매섭게 비판해 주시고, 때로는 ‘경영 자문단’으로서 사업의 실효성을 냉정하게 평가해 달라”고 덧붙였다.

위원회는 앞으로 정기적인 논의를 통해 본지의 편집 방향과 주요 기획을 점검하고 보다 경쟁력 있는 보도를 위한 자문 역할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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