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차단…설 명절 앞두고 집중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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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직원이 9일 대전 중앙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집중단속을 위한 현장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설 명절을 앞두고 온누리상품권의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13일까지 ‘집중 관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소진공은 설 명절을 전후로 전통시장 방문과 온누리상품권 이용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부정유통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공단 본부는 이상거래 탐지시스템(FDS) 분석 결과와 외부 신고 내용을 종합해 점검 필요성이 높은 가맹점을 선별하고 지역본부와 센터는 관할 전통시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과정에서 부정유통이 의심되는 사례가 확인될 경우 관할 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협조해 행정처분 요청 등 후속 조치를 진행한다.

현장 캠페인도 병행한다. 주요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건전한 온누리상품권 사용을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상인회 등 현장 조직과 협력해 유통 과정에서의 애로 사항을 청취한다.

상인회는 전국 지회 단위로 자정 활동에 나서 부정유통 예방을 위한 현수막 설치와 사례집 배포 등 현장 중심의 홍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인태연 소진공 이사장은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과 지역상권을 살리는 중요한 수단인 만큼 신뢰를 바탕으로 한 건전한 유통 질서가 중요하다”며 “설 명절을 앞두고 현장점검과 예방 활동을 강화해 상인과 소비자 모두 안심하고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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