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 연휴 기간 일부 시간대에 보험 가입이 일시 중단된다. 한국신용정보원의 보험신용정보 IT 시스템 개편에 따른 조치다.
한국신용정보원은 보험신용정보 IT 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설 연휴 기간 시스템 개편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개편 시간 동안 일부 보험 가입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어, 보험 가입이 필요한 경우 사전 가입이 권장된다.
시스템 개편은 설 연휴 첫째 날인 14일 새벽 0시부터 오전 8시까지,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 새벽 0시부터 오전 10시까지 진행된다. 보험신용정보 IT 시스템은 보험계약 체결 시 보험회사가 보험 가입 이력 등을 조회하는 데 활용되는 시스템이다.
다만 국내외 여행을 위해 가입하는 여행보험은 시스템 개편 시간에도 가입이 가능해 설 연휴 기간 이용에 큰 불편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개편 시간 동안에는 기존 실손의료보험 등 실비 보장 보험 가입 여부 조회가 어려울 수 있어, 여행보험 가입 예정자는 이를 고려해 사전에 가입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실비 보험은 중복 가입하더라도 실제 발생한 손해를 기준으로 보상된다.
자동차보험 등 의무보험의 경우 통상 만기 도래일 자정까지만 가입하면 되기 때문에 시스템 개편에 따른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신용정보원은 “이번 보험신용정보 IT 시스템 개편은 노후 장비 성능 개선과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며 “국민의 보험 가입에 영향이 적은 시간대를 선택해 필수 작업 시간만 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설 연휴 기간 국민의 보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보험회사와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