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탄소중립 설비투자 지원…기업당 최대 3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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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가 글로벌 탄소 규제에 대응해야 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설비 전환을 지원한다.

중기부는 '2026년 중소기업 탄소중립 설비투자 지원사업'의 일반·고도화 트랙 참여기업을 이달 1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거나, 유럽연합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와 공급망 실사 지침 등 강화되는 환경 규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에너지 효율이 높거나 탄소 배출을 저감하는 설비 도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 트랙은 일반 트랙과 고도화 트랙으로 나뉘며, 두 트랙 모두 기업당 최대 3억원을 지원한다. 보조율은 일반 트랙이 50%, 고도화 트랙은 70% 이내다. 1차 금속 제조업과 금속 가공제품 제조업 등 탄소 다배출 업종을 영위하는 기업과 산업단지 비입주 기업에는 가점이 부여된다.

올해는 산업단지 비입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우대 혜택을 새롭게 도입하고, 유관기관 사업 연계와 원가 계산 비용 지원을 통해 설비투자에 따른 기업 부담을 완화한다는 방침이다.

지원 대상 설비는 △에너지 절감형 △공정 최적화형 △배출 진단형 △신재생에너지형 등 4개 유형으로 구분된다. 에너지 절감형에는 인버터형 공기압축기 등이 포함되며, 공정 최적화형은 AI 기반 제어 시스템, 배출 진단형은 모니터링 설비, 신재생에너지형은 폐기물 열분해 시설 등이 해당된다.

사업 세부 내용은 중소벤처기업부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ESG통합플랫폼을 통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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