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단법인 기후미래가 미래세대와 함께 혁신 기술로 기후위기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기후미래는 6일 오후 1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사단법인 기후미래 비전선포식 및 탄소중립정책포럼’을 개최하고 공식 출범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동규·고영진 공동대표와 이사진, 박정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견종호 외교부 기후변화대사, 마팔다 두아르테 녹색기후기금(GCF) 사무총장, 수사나 바즈 파투 주한 포르투갈 대사 등 국내외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2021년부터 자발적 학습 모임으로 활동해 온 ‘탄소중립정책포럼’이 사단법인 기후미래로 발전하며, ‘책임’을 넘어 실질적 ‘해결’ 중심의 기후 혁신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후미래는 이날 행사에서 '미래 세대와 혁신 기술로 여는 희망의 기후 리더십'이라는 비전을 선포했다. 특히 부정적 담론이나 책임 전가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기후 위기 해결을 위한 ‘A.C.T.’ 핵심 전략을 공개했다. 실행 중심의 글로벌 기후 혁신 허브 구축 및 실증ㆍ투자 촉진, 미래세대와의 연대 및 희망 거버넌스 조성, 행동을 통한 가시적 성과 창출 등이다.
고영주 공동대표는 비전 선포를 통해 “미래세대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기후 혁신 스타트업과 혁신가들이 주도하는 새로운 기회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탄소중립 달성이라는 어려운 과제를 앞두고 기후미래 출범을 축하하며 역할에 기대가 크다고 응원을 전했다.
또한 기후미래는 빅웨이브, 테크엠, 법무법인 엘프스, 유럽환경에너지협회 등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글로벌 실증 및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본격적인 협력 네트워크 가동에 들어갔다.
2부 행사에서는 ‘대한민국 탄소중립정책포럼 시즌7’ 출범식과 함께 ‘기후적응·순환경제 정책포럼’이 진행됐다. 포럼에서는 각계 전문가들이 모여 글로컬(Glocal)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혁신·실증 솔루션과 실효적인 정책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준범 이사(서울과기대 교수)는 “내일의 기후를 위해 오늘 함께 행동한다는 슬로건 아래, 대한민국이 국제 협력과 선한 투자 유치를 주도하는 기후 혁신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