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차원 디지털 트윈 플랫폼 기업 이지스가 총수 경영에서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하고 세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이지스는 이사회를 열고 박광목 부사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이지스에 따르면 이번 경영진 개편은 코스닥 상장 이후 급변하는 기술 환경과 확장된 사업 영역에 대응하기 위한 결정이다. 김성호 전 대표는 “기존 체제가 기술 선도와 재무 구조 구축에 집중했다면, 이제는 고객군을 다양화할 때”라고 밝혔다.
박광목 신임 대표는 “상장 이후 보유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고 구독 기반 B2B·B2C 사업을 확장이 목표”라며 “서울 본부, 대구 본사, 부산 연구소의 3 거점 체제를 최적화해 2026년 우상향 성장을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이지스 자회사 뉴레이어 대표와 이지스 부사장을 거치며 상장 준비와 조직 체계화를 이끌었다.
이지스는 3차원 공간정보 기반의 디지털 트윈 플랫폼 '디지털 어스(Digital Earth)'를 운영하며 '지리공간 피지컬 인공지능(GEO Physical AI)' 분야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 국내 지자체의 물 관리와 도시 인프라 분야는 물론 유럽 국책연구기관(TNO), 인도네시아 정부 등과 협력하며 글로벌 실적을 쌓고 있다.
이지스는 3월 5일 'GEO Physical AI'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 이지스는 물리적 세계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예측하는 지능형 에이전트 플랫폼의 비전과 디지털 트윈 운영체제(OS)의 발전 방향을 공유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