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서민금융 상담 현황 (사진제공=서민금융진흥원)
서민금융진흥원은 지난해 '1397서민금융콜센터'와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통한 상담 건수가 전년 대비 14.6% 증가한 220만4000건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고금리·고물가에 따른 서민층의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면서 상담 수요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비대면 채널인 1397콜센터의 상담은 약 198만6000건으로 전년 대비 15.8% 늘었다. 이 중 불법사금융예방 대출(50.5%)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햇살론(20.8%)과 대출상품 비교(9.2%)가 뒤를 이었다.
대면 채널인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역시 방문 및 이동상담을 포함해 전년 대비 5.5% 늘어난 21만 8000명을 상담했다. 주요 상담 내용은 휴면예금 조회(31.6%), 대출·보증 상담(28.9%), 불법사금융 피해 예방 안내(23.4%) 등이었다.
김은경 서금원 원장은 이날 양천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등을 방문해 서비스 현황을 점검했다. 김 원장은 직원들에게 "금융으로 어려운 분들이 가장 먼저 찾는 접점인 만큼 '역지사지'의 자세로 세심하게 응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금원은 앞으로 콜센터 교육과정을 개편해 상담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지난해 부산, 광주, 전북 등과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시범적으로 추진했던 '찾아가는 복합지원 사업'을 전국 지자체로 확대해 금융 소외 지역의 서민금융상담 접근성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