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여성 홍보담당관 계보 잇는다⋯김정화 과장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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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세한 소통과 정무적 감각 탁월

▲김정화 신임 홍보담당관. (사진제공=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 여성 홍보담당관의 계보가 다시 이어지고 있다. 해수부는 이달 1일 자로 신임 홍보담당관에 김정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과장을 임명했다.

김정화 과장은 1980년 대구 출생으로 대구 경화여고, 고려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요크대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50회로 공직에 입문해 해수부 해사안전국 항로표지과장, 수산정책실 어촌어항과장, 인사교류로 국토부 도시재생과장을 역임했다.

김정화 과장이 홍보담당관으로 임명되면서 해수부의 여성 홍보담당관 계보를 잇게 됐다. 해수부는 2015년 출범하면서 김혜정 과장을 최초의 여성 홍보담당관으로 임명했다. 이어 2020년 노재옥 과장이 3년 만에 여성 홍보담당관에 낙점됐으며 이어 남우진 과장이 뒤를 이었다. 1년여 최국일 과장이 맡았다가 다시 임경은 과장이 여성으로 홍보담당관 임무를 수행했다.

관가에서는 해수부의 거친 현장 목소리를 국민이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정제해 전달하는 데 있어 섬세한 소통과 정무적 감각이 부처 내에서 확고한 신뢰를 얻은 결과로 보고 있다. 해수부는 전통적으로 해운, 항만, 수산 등 거칠고 현장 중심적인 업무가 많아 '남초 부처'라는 인식이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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