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가 주목한 겨울의 기적…'얼음나라 화천 산천어축제'
'얼음나라 화천 산천어축제'는 미국 CNN이 '겨울의 7대 불가사의'로 꼽을 만큼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대한민국 대표 겨울 축제입니다. 꽁꽁 얼어붙은 화천천 위에서 '계곡의 여왕'이라 불리는 산천어를 낚으며 느끼는 짜릿한 손맛과 감동이 이 축제의 핵심입니다. 인구 2만 5천여 명의 작은 산골 마을이 축제 기간이면 1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모이는 거대한 겨울 왕국으로 변모하는 기적을 보여줍니다. 관람객들은 두꺼운 얼음 구멍 사이로 낚싯대를 드리우는 얼음낚시뿐만 아니라, 추위를 잊은 채 반팔 차림으로 물에 뛰어드는 '산천어 맨손 잡기' 체험을 통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눈썰매와 봅슬레이, 하늘을 가르는 집라인 등 역동적인 겨울 레포츠가 가득하며, 실내 얼음조각 광장에서는 세계적인 전문가들이 빚어낸 투명하고 화려한 얼음 조각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잡은 산천어는 현장에서 즉석 회나 구이로 맛볼 수 있어 미각의 즐거움까지 선사합니다.
축제는 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 화천읍, 화천천 일원에서 열립니다. 교통편은 춘천역까지 경춘선 전철이나 ITX-청춘 열차를 이용한 후 시외버스로 환승하거나, 서울 등 주요 도시에서 운행하는 직행버스를 이용하면 편리합니다. 매서운 추위마저 뜨거운 열기로 녹여버리는, 전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겨울 축제의 백미입니다.
'영동곶감축제'는 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군에서 겨울철 대표 특산물인 곶감을 주제로 열리는 달콤하고 풍성한 맛의 향연입니다. 영동은 소백산맥의 지형적 특성상 일교차가 크고 바람이 적당하여 곶감 건조에 최적화된 곳으로, 이곳의 곶감은 당도가 높고 색이 곱기로 유명합니다. 축제는 이러한 명품 곶감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가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여 질 좋은 곶감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둡니다. 관람객들은 축제장 곳곳에 마련된 판매장에서 생산 농가가 직접 말린 신선하고 쫀득한 곶감을 맛보고 구매할 수 있으며, '곶감 따기'와 '곶감 깎기' 같은 이색 체험 행사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곶감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 시식회, 빙어 잡기 체험, 전통 놀이 체험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이 풍성합니다. 흥겨운 트로트 공연과 품바 공연 등은 축제의 흥을 돋우며, 차가운 겨울바람 속에서도 시골의 넉넉한 인심을 느낄 수 있습니다.
축제는 충청북도 영동군 영동읍, 영동체육관 및 힐링광장 일원에서 개최됩니다. 교통편은 경부선 영동역에서 하차하면 축제장까지 도보나 순환 버스로 쉽게 이동할 수 있어 기차 여행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습니다. 주황빛으로 물든 곶감 타래 아래서 달콤한 맛과 건강, 그리고 따뜻한 정을 한가득 담아갈 수 있는 힐링 축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