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가 코스피 5200선을 돌파하는 등 '역대급' 상승장이 지속되자, 그간 소외됐던 유통주들이 일제히 기지개를 켰다.
증시 활황으로 인한 자산 가치 상승이 가계의 소비 심리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되며, 백화점부터 편의점까지 주요 유통사들의 주가가 동반 강세를 보였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롯데쇼핑은 전 거래일보다 7.47% 오른 8만4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시 상승에 따른 가계 투자 소득 증가로 위축됐던 소비 심리가 반등하면서 백화점과 마트를 거느린 종합 유통 기업으로서의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GS리테일은 전날보다 5.21% 상승한 2만2200원에 거래 중이다. 편의점 사업의 계절적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효과와 가성비 중심의 PB 상품 매출 호조가 수익성 개선을 이끌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현대백화점(4.49%), 신세계(4.40%), 세이브존I&C(3.83%), BGF리테일(3.11%), 이마트(2.45%) 등도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