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관장의 침향 전문 브랜드 ‘기다림 침향’이 출시 1년 8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억 원을 넘어섰다. 홍삼 중심이던 정관장의 사업 구조에서 차세대 대표 브랜드로 빠르게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정관장에 따르면 ‘기다림 침향’은 4월 말 출시 이후 1년 3개월 만에 누적 매출 100억 원을 달성한 데 이어 이후 5개월 만에 추가로 1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해 총 200억 원을 돌파했다.
제품별로는 100% 침향 순수달임액인 ‘기다림 침향액’이 81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침향에 지황·맥문동·사인·영지·당귀·백출 등 식물혼합농축액을 배합한 환 제품 ‘기다림 침향환’도 90억 원을 기록하며 성장을 견인했다.
명절 수요도 두드러졌다. 추석 시즌 매출은 전년 대비 3.7배 증가했고, 재구매율 역시 33% 상승하며 충성 고객층이 안정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침향은 침향나무가 외부 자극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과정에서 분비되는 수지 성분으로 응집에 약 20년이 소요되는 희귀 원료다. 향유고래의 용연향, 사향노루의 사향과 함께 세계 3대 향으로 꼽힌다. 최근에는 전통 약재 이미지에서 벗어나 중장년층은 물론 마음 관리에 관심이 높은 2040세대까지 소비층이 확장되는 추세다.
정관장은 녹용 브랜드 ‘천녹’에 이어 ‘기다림 침향’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면서 홍삼 이외의 소재를 활용한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기다림 침향은 정관장의 집념과 까다로운 품질 기준을 바탕으로 완성된 제품으로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규 기능성과 다양한 고품질 신소재를 활용한 제품 연구 개발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