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SK하이닉스, 관세 우려에도 4%대 강세…수주·실적 호재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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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대형 수주 호재와 실적 기대감이 맞물리며 4% 넘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오전 10시 49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4.21%(3만1000원) 오른 76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최근 공개한 차세대 인공지능(AI) 칩 ‘마이아 200’에 SK하이닉스가 고대역폭메모리(HBM)를 단독 공급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가 주가 상승을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AI 서버용 커스텀 칩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는 가운데, HBM 수요가 구조적으로 증가할 것이란 기대가 반영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 원복’ 발언으로 장 초반 주가가 출렁이기도 했지만, 관세 불확실성보다는 오는 29일 예정된 실적 발표를 앞둔 기대 심리가 우세해지며 주가는 상승 전환했다는 분석이다.

증권가는 SK하이닉스가 4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백길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4분기 매출은 30조7000억 원, 영업이익은 17조5000억 원으로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며 “DRAM과 낸드 가격 상승 폭이 예상치를 크게 웃돌며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임소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도 “4분기 영업이익은 20조1000억 원으로 컨센서스를 큰 폭으로 웃돌 것”이라며 “범용 DRAM 가격 반등 국면에서도 HBM을 중심으로 한 하이엔드 메모리 수요가 견조해 수익성 프리미엄이 정당화되는 구간”이라고 평가했다. 유진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99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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