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중국 암웨이 기업회의 韓 유치 성공⋯“770억원 경제적 효과”

▲2014년 중국 암웨이 한국 기업회의 현장 사진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가 중국 암웨이 회원과 임직원 1만4000명이 참가하는 기업회의를 내년 봄 한국으로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중국 암웨이는 지난 2014년 한국에서 기업회의를 개최한 이후 13년 만에 다시 한국에서 포상관광을 겸한 기업회의를 열게 됐다.

20일 관광공사는 "이번 유치를 위해 중국 상하이에서 2025년 2월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고, 이후 대형 기업회의에 적합한 한국의 MICE 인프라를 소개하는 등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펼쳤다"라고 밝혔다.

기업회의를 포함한 포상관광 단체는 일반 단체 관광객보다 1인당 소비액이 약 1.83배 높다. 2027년 중 2주간 이어지는 암웨이 기업회의를 통해 약 770억 원 규모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송은경 관광공사 MICE마케팅팀장은 “이번 유치는 한국형 MICE 관광의 경쟁력을 재확인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기업 특성을 고려한 전략적인 지원 정책과 참가자 맞춤형 콘텐츠를 앞세워 대형 단체 유치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기업회의가 개최될 구체적인 장소와 날짜 등은 조만간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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