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올해 광업계에 1341억 투입⋯핵심광물 재자원화 지원

산업부, ‘광업계 신년인사회’ 개최

▲산업통상부 전경. (이투데이DB)

정부가 글로벌 핵심광물 공급망 위기에 대응하고 광업 선진화를 이루기 위해 올해 총 134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산업통상부는 13일 서울 앰배서더 풀만 호텔에서 '2026년 광업계 신년인사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광업 지원 정책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창현 산업부 자원산업정책관, 이철규 국회의원, 한창희 한국광업협회장 등 정부 및 업계 주요 인사 200여 명이 참석했다.

산업부는 올해 1341억 원을 투입해 △일반광업 육성 지원 △해외 자원 개발 조사 △핵심광물 재자원화 시설·장비 지원 △전략 광물 비축 확대 △관련 연구개발(R&D)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재해 없는 작업 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화된 광산 안전 시설을 강화하는 데 100억 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한다.

윤창현 정책관은 "글로벌 핵심광물 공급망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안정적 광물자원 공급망 확보를 위해 정부와 광업계의 협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이며 정부도 광업계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신년인사회는 지난해 12월 광업법 개정을 통해 '광업인의 날(12월 23일)'이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이후 열린 첫 공식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그간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해 온 광업인들의 헌신이 법적으로 예우받게 된 것을 자축하며, 새해에도 민관이 "원팀"이 되어 자원 안보 위기를 극복하자고 뜻을 모았다.

이날 광업 선진화에 기여한 유공자 25명에 대한 장관 표창 수여식도 진행됐다. 원격 조종 천공기와 스마트 마이닝 기술을 도입해 무재해 광산을 실현한 아세아시멘트 권순환 과장, 3D 모델링 채광 계획으로 20년 무재해를 달성한 삼양리소스 이기중 팀장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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