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스타벅스코리아)
2026년 병오년 '붉은 말의 해'를 맞아 유통업계가 말(馬)을 테마로 한 신년 한정 제품과 협업 마케팅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브랜드별로 디자인과 스토리를 달리해 신년 분위기를 살리면서, 한정판 수요를 동시에 겨냥하는 모습이다.
스타벅스는 1일 '와일드테일 베이비 머그'를 출시해 말 캐릭터를 적용한 신년 굿즈를 공개했다. 크리스피크림도넛은 말과 복을 결합한 콘셉트의 '복받으란말이야' 도넛 4종을 선보이며 간편한 선물용 수요 공략에 나섰다.
베이커리 업계도 신년 콘셉트를 제품에 녹였다. 뚜레쥬르는 말 이미지를 유니콘으로 재해석한 케이크 '2026 유니콘 드림'을 출시해 가족 단위 고객을 겨냥했다.
주류와 뷰티 업계에서는 협업과 전시를 통해 말 테마를 확장하고 있다. 전통주 브랜드 화요는 일러스트레이터 흑요석 작가와 협업한 '화요53 적마 에디션'을 선보이며 신년 한정판 라인업을 넓혔다. 러쉬코리아는 발달장애 예술가들과 함께 '붉은 말'을 주제로 한 특별전을 마련해 제품과 체험 요소를 함께 제시했다.
유통업계는 붉은 말이 지닌 상징성과 신년 한정 제품의 희소성이 맞물리면서 관련 상품이 초반 소비 심리를 환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