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 “31개 시군 어디서나 삶의 변화…도민의 일상이 대한민국의 힘”

신년사서 도민중심 성장·균형발전 비전 제시

▲김동연 경기도지사 (경기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026년을 ‘도민의 일상이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해’로 규정했다. 도민의 삶을 지키는 일이 국가 도약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일 신년사를 통해 “도민 한 분 한 분의 일상을 지키고 삶의 품격을 높이는 일이 대한민국이 도약하는 길”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경기도는 국민 네 명 중 한 명이 사는 삶의 터전”이라며 “안보를 지키고 경제를 이끄는 곳이자 도시와 농어촌, 산업과 자연이 공존하는 가장 역동적인 지역”이라고 말했다. 이어 “혁신으로 내일을 여는 작은 대한민국이 바로 경기도”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한 해 동안 경기도 곳곳의 삶의 현장을 직접 찾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달려가는 곳마다 달라집니다’라는 약속을 안고 도민 곁으로 다가갔다”며 “대한민국의 힘은 국민에게 있고, 그 중심에 경기도민이 있다는 사실을 다시 확인했다”고 말했다.

민주주의와 경제에 대한 인식도 제시했다. 김 지사는 “‘국민주권’의 새 시대에 민주주의는 위기를 넘어 더욱 단단해졌고, 경제는 재도약의 기틀을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경기도의 역할도 분명히 했다. 김 지사는 “경기도는 국정 제1동반자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

대표정책으로는 △주 4.5일제 △간병 SOS 프로젝트 △기후보험을 제시했다.

주 4.5일제는 일과 삶의 균형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간병 SOS 프로젝트는 돌봄 공백을 줄이기 위한 지원 정책이다. 기후보험은 기후재난에 대비한 사회안전망이다.

김 지사는 “경기도는 대한민국이 나아갈 길을 정책으로 먼저 열어왔다”고 말했다.

2026년 도정운영 방향도 밝혔다.

김 지사는 “중앙정부와 더욱 굳게 맞손잡고 도민 모두가 더불어 잘 살고, 모든 지역이 고루 발전하는 지속가능한 성장의 길을 흔들림 없이 걸어가겠다”고 강조했다.이어 “31개 시군 어디서나 ‘내 삶이 확실히 좋아졌다’고 느끼고 ‘나는 경기도민이다’라고 자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신년사를 마무리하며 “도민 여러분 계신 곳 어디에나 행복이 깃들고, 하시는 일마다 보람이 함께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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