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지역 여야 정당들은 1일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치러지는 2026년 새해를 맞아 지방선거 승리 각오를 다진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2일 도당에서 당 소속 선출직 공무원, 지역위원장, 당직자 등이 참석한 단배식을 하며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할 계획이다.
허성무 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은 1일 "올해 지방선거는 단순히 지방 권력을 교체하는 것이 아니라, 그간 이어진 국정 혼란을 완전히 해소하고 국가 운영의 방향을 지역까지 안착시키는 분기점"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올해 지방선거에서 2018년 영광을 재현하겠다는 의지다. 당시 민주당은 사상 첫 경남지사 선거 승리와 함께 18개 시·군 중 7곳에서 승리해 보수 중심 경남 정치 지형도를 바꿨다.
국민의힘도 5일 경남도당에서 당 소속 선출직 공무원, 당협위원장, 당직자 등이 참석한 신년인사회를 열어 지방선거 승리 의지를 다짐한다.
강민국 국민의힘 경남도당 위원장은 "민생과 개혁·혁신을 우선시하는 후보를 내세워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경남을 보수혁명의 시작점이자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특히 현 국민의힘 소속인 경남지사와 2022년 시장·군수 선거에서 이긴 14곳을 모두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무소속·민주당 후보가 당선된 4곳까지 승리해 경남 18개 모든 시·군에서 단체장을 배출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진보당 경남도당도 2일 국립 3·15 민주묘지 참배와 함께 새해 포부를 밝히는 기자회견을 연다. 진보당은 경남에서 당 역사상 최다 후보 출마, 최다 당선을 내걸고 지방선거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의당 경남도당은 5일 오전 민주·노동 열사가 잠든 양산 솔발산 공원묘역 참배를 시작으로 신년 일정을 시작한다. 정의당은 경남 18개 모든 시·군의회에서 의원 배출을 지방선거 목표로 세웠다.
조국혁신당 경남도당은 처음으로 지방선거를 나선다. 박혜경 조국혁신당 경남도당 위원장은 "일부 지자체장 선거에 후보를 내겠다"며 "선거를 6개월 앞두고 좋은 분들이 문을 두드리고 있어 도의원과 시·군의원 선거에서도 뚜렷한 성과를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