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 원서 접수 31일 마감…전국 193개교서 6만9272명 선발

▲7일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관 새천년홀에서 종로학원 주최로 열린 '2026 정시 합격 가능선 예측 및 지원전략 설명회에서 학부모 및 수험생이 배치참고표를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2026학년도 정시전형 원서 접수가 31일 마감된다.

31일 교육계에 따르면 29일부터 시작된 2026학년도 정시모집은 이날 오후 6시 마감된다. 수험생은 가군·나군·다군에서 각 1회씩 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따르면 이번 정시모집에서는 전국 193개 대학이 신입생 6만9272명을 선발한다. 전체 모집인원 34만9289명의 19.8% 수준이다.

모집군별로 보면 고려대와 한국교원대 등 17개교는 가군에 배치됐다. 서울대와 전국 10개 교대 등 19개교는 나군, 한경국립대·한동대 등 15개교는 다군에서 모집한다.

두 개 이상의 군에서 모집하는 대학도 적지 않다. 경희대·숙명여대·연세대 등 19개교는 가·나군, 국립군산대·국립순천대·인제대 등 13개교는 가·다군에 배치돼 있다. 서강대·아주대·차의과학대 등 17개교는 나·다군에서 모집한다.

가·나·다군 모든 모집군에서 선발하는 대학은 총 93곳이다. 건국대·동국대·서울시립대·중앙대·이화여대·한양대·홍익대 등이 포함됐다.

전형은 군별로 나뉘어 진행된다. 가군은 내년 1월 5일부터 12일까지, 나군은 1월 13일부터 20일까지, 다군은 1월 21일부터 28일까지다.

원서 접수는 진학어플라이, 유웨이어플라이 등 대행사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원서를 저장한 후 결제까지 완료해야 정상적으로 접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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