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더샵분당티에르원, 무순위 청약 경쟁률 351대 1

▲더샵 분당티에르원 투시도 (느티마을 3단지 리모델링주택조합)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더샵분당티에르원'(느티마을3단지 리모델링) 무순위 청약이 세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전용면적 84㎡ 5가구의 무순위 청약에 1756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이 351.2대 1이었다.

무순위 청약은 일반분양 당첨자 계약 이후 계약 포기나 당첨 부적격으로 주인을 찾지 못한 가구에 대해 청약받아 무작위 추첨으로 당첨자를 뽑는 것을 말한다.

이 단지 무순위 청약은 입주자 모집 공고일(지난 15일) 기준 수도권에 거주하는 무주택 가구 구성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었다.

주택형별로 3가구를 모집한 전용면적 84㎡에 1115명이 신청해 371.7대 1의 경쟁률을, 전용 84.95㎡ 2가구 모집에 641명이 신청해 320.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앞서 이 단지는 지난달 일반공급 1순위 청약에서 47가구 모집에 4721명이 몰리며 100.4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다만 전용 84㎡ 기준 최고 분양가가 26억8400만 원에 달하는 등 높은 가격 부담에 일부 당첨자가 계약을 포기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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