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식품 위생 분야 종합 평가’ 우수상⋯4년 연속 수상 성공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11월 동작구청에서 열린 소비자식품위생감시단 직무교육에 앞서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동작구)

서울 동작구가 서울시 주관 ‘2025년 자치구 식품 위생 분야 종합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본 평가는 서울시가 25개 자치구의 식품 위생 정책과 관리 실태를 전반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구는 △식품안전관리 인프라 △지도점검 △수거 검사 및 민원처리 △식중독 대응 및 식품접객업소 관리 △식생활 개선 △시정 참여 △시민 행정서비스 등으로 구성된 정량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 구로 선정됐다.

구는 평가 기간인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음식점 80개소에 후드 청소와 위생교육을 지원했다. 또 학교·유치원·어린이집 등 집단급식소에 대해 연 4회 점검과 식중독 대응 모의훈련을 시행하는 등 위생 안전 관리에 힘썼다. 아울러 식품접객업소 5104곳을 대상으로 지도점검과 단속 활동을 통해 320건의 행정처분을 내리는 등 불법행위 근절에도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번 수상으로 구는 인센티브 사업 지원비 2000만 원을 교부받아 내년도 식품 위생 및 안전 관리 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구민의 안전한 먹거리를 지키기 위해 꾸준히 추진해 온 노력이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 촘촘한 식품 위생 관리로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식생활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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