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재난안전 14종 체험 콘텐츠 마련…12일 ‘초격차 안전보건경영 선포식’

▲GH는 수원 본사 로비에 VR 안전체험 부스를 설치하고 임직원이 산업·재난 상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GH)
GH는 11일 “모든 근로자의 안전은 GH가 끝까지 책임진다”는 안전경영방침에 따라, 수원 본사 로비에 가상현실(VR) 기반 안전체험부스를 설치하고 임직원이 직접 산업·재난 상황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VR 프로그램은 산업안전 11종, 재난안전 3종 등 총 14종으로 구성됐다. 실제 사고의 발생 전후 과정, 위험 요소, 초기 대응 절차 등을 사실적으로 구현해 임직원이 위험 인지를 높이고 사전 예방 역량을 강화하도록 설계됐다.
GH는 이번 체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조직 전반에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일련의 활동을 추진한다. 12일에는 ‘초격차 안전보건경영 선포식’을 열어 GH의 안전비전과 실천과제를 공식 선언하고, 단계적 실행계획을 통해 안전관리체계를 지속 고도화할 예정이다.
김용진 GH 사장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위험을 미리 체감해 보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이라며 “GH는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모든 구성원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일터 조성을 위해 전사적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