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다람쥐 버스’ 8333번 출근길 운행 개시

▲강동구 출근길 '8333번 버스' 모습. (사진제공=강동구)

서울 강동구는 출근시간대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해 신설된 ‘출근시간 맞춤버스’, 일명 ‘다람쥐버스’ 8333번 노선이 8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8333번은 고덕강일2지구에서 고덕비즈밸리를 거쳐 지하철 8호선 암사역사공원역까지 단거리 구간을 반복 운행하는 출근 시간(06시 40분~08시 05분) 전용 노선이다.

해당 구간은 최근 고덕비즈밸리 내 기업 입주와 대규모 복합시설 강동아이파크더리버(이케아 등) 개장, 지하철 8호선 암사역사공원역의 개통, 고덕강일2지구 신규 아파트 단지 입주 등으로 교통 수요가 급격히 증가한 지역이다. 이에 구는 교통 혼잡 완화와 대중교통 확충 등을 위해 서울시와의 협의를 지속해서 추진해왔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출근 시간대 맞춤버스 8333번 노선의 운행으로 출근길 혼잡을 덜어드리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서울시 등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과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구민 일상 속 이동 편의와 생활교통 개선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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