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취임 6개월 맞아 李대통령 손목시계 공개"

▲이재명 대통령 손목시계 (대통령실 제공)

대통령실은 5일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6개월을 맞아 '대통령 손목시계'를 공개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5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전통적인 대통령 손목시계와 마찬가지로 앞면에는 대통령 휘장과 이재명 대통령의 서명이 들어갔으며, 시계판 바탕에는 태극 문양이 새겨졌다. 뒷면에는 이 대통령의 자필 글씨체로 '국민이 주인인 나라'라는 문구가 각인됐다.

강 대변인은 "태극 문양을 넣어 심미적 완성도를 높이고 국민 통합 의미도 담았다"며 "'국민이 주인인 나라' 문구를 새겨 국민과 소통하면서 국민 주권 의지를 강조하는 대통령실의 뜻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통령실의 1시간, 공무원의 1시간은 온 국민의 5200만 시간과 같다는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다시금 마음에 새기겠다"며 "국민의 삶이 보다 나아질 수 있도록 국정운영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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